판매글 어디에 보아도 물이 튀면 기포가 생긴다는 내용은 없네요... 카메라 손목 스트랩은 늘 손에 감고 다...
peti****
[Options] 타입: 1.2cm 링타입 / 영문이니셜각인: Type2 (특수문자 불가)
관리자16 May 2021 12:21
안녕하세요, 고다나입니다.
남겨주신 글 확인하고, 댓글 남깁니다.
“처음에 받았을 땐 없었다. 오늘 들고 나왔는데 기포가 생겼다” 고 문의를 하셔서 마침 들고 나오신 날이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었으므로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아래와 같이 설명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사진으로 보았을 때 손에 묻은 물이나 빗방울이 튀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는 유리컵에 맺힌 물방울이 튀었을 수도 있습니다.
위의 이유가 아니라 하더라도 수포가 생겼다는 것은 가죽 표면에 수분이 접촉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물에 닿은 면적이 지나치게 크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수포가 어느 정도 가라 앉으니 조금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브라이들 레더를 포함한 모든 베지터블 가죽은 수분에 강하지 않으므로 사용하실 때에 수분만큼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라이들 가죽의 경우 내구성이 굉장히 뛰어난 가죽이므로 2-3달에 한번씩은 가죽 케어 크림을 얇게 발라 주신다면 오래 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베지터블 가죽이 수포가 올라오는 것이 아닙니다.
브라이들 레더는 탤로우와 왁스 성분을 가죽 표면에 장기간 스며들게 가공하였으므로 물이 닿아도 바로 흡수가 되지 않고 물방울이 맺힌 상태에서 서서히 스며들어 가죽 표면에 수포가 생기게 됩니다.
그 반대로 물에 닿자마자 바로 닦아내거나 흘려보낸다면 흔적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때문에 올리신 사진과 같이 수포가 올라왔다는 것은 물방울이 맺힌 채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수포도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가죽 안쪽으로 스며들어 부풀어 오른 것이 가라앉게 되므로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는 이상 거의 티가 나지 않기도 합니다. (이 흔적을 지워내기 위해 손이나 휴지 등으로 문질러 닦았다면 조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브라이들 레더를 포함한 베지터블 가죽은 물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물이 닿자마자 짧은 시간 내에 물을 닦아내고 잘 건조시키면 흔적이 거의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휴무일임에도 걱정하실 것 같아 부랴부랴 답변을 드린 후 해당 구매평을 남겨주셔서 무엇이 잘 못된 것인지 밤사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고다나는 인스타를 통한 작업 사진 공유를 제외하고 다른 홍보/광고 활동은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불특정 다수가 아닌 가죽 제품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고, 베지터블 가죽이 수분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편협한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Material] 제품별 가죽에 대한 안내 또한 Notice 게시판에 공지사항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만 말씀하신 제품 상세 페이지에는 그에 대한 안내가 없으므로 그것 또한 제 불찰입니다.
판매자로써 기본적으로 안내해야 할 것들을 명시해놓지 못한 것에 사과 드리며 해당 사항에 대해 각 페이지 하단에 수정 해놓았습니다.
남겨주신 글 확인하고, 댓글 남깁니다.
“처음에 받았을 땐 없었다. 오늘 들고 나왔는데 기포가 생겼다” 고 문의를 하셔서 마침 들고 나오신 날이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었으므로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아래와 같이 설명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사진으로 보았을 때 손에 묻은 물이나 빗방울이 튀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는 유리컵에 맺힌 물방울이 튀었을 수도 있습니다.
위의 이유가 아니라 하더라도 수포가 생겼다는 것은 가죽 표면에 수분이 접촉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물에 닿은 면적이 지나치게 크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수포가 어느 정도 가라 앉으니 조금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브라이들 레더를 포함한 모든 베지터블 가죽은 수분에 강하지 않으므로 사용하실 때에 수분만큼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라이들 가죽의 경우 내구성이 굉장히 뛰어난 가죽이므로 2-3달에 한번씩은 가죽 케어 크림을 얇게 발라 주신다면 오래 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베지터블 가죽이 수포가 올라오는 것이 아닙니다.
브라이들 레더는 탤로우와 왁스 성분을 가죽 표면에 장기간 스며들게 가공하였으므로 물이 닿아도 바로 흡수가 되지 않고 물방울이 맺힌 상태에서 서서히 스며들어 가죽 표면에 수포가 생기게 됩니다.
그 반대로 물에 닿자마자 바로 닦아내거나 흘려보낸다면 흔적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때문에 올리신 사진과 같이 수포가 올라왔다는 것은 물방울이 맺힌 채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수포도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가죽 안쪽으로 스며들어 부풀어 오른 것이 가라앉게 되므로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는 이상 거의 티가 나지 않기도 합니다. (이 흔적을 지워내기 위해 손이나 휴지 등으로 문질러 닦았다면 조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브라이들 레더를 포함한 베지터블 가죽은 물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물이 닿자마자 짧은 시간 내에 물을 닦아내고 잘 건조시키면 흔적이 거의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휴무일임에도 걱정하실 것 같아 부랴부랴 답변을 드린 후 해당 구매평을 남겨주셔서 무엇이 잘 못된 것인지 밤사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고다나는 인스타를 통한 작업 사진 공유를 제외하고 다른 홍보/광고 활동은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불특정 다수가 아닌 가죽 제품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고, 베지터블 가죽이 수분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편협한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Material] 제품별 가죽에 대한 안내 또한 Notice 게시판에 공지사항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만 말씀하신 제품 상세 페이지에는 그에 대한 안내가 없으므로 그것 또한 제 불찰입니다.
판매자로써 기본적으로 안내해야 할 것들을 명시해놓지 못한 것에 사과 드리며 해당 사항에 대해 각 페이지 하단에 수정 해놓았습니다.
판매글 어디에 보아도 물이 튀면 기포가 생긴다는 내용은 없네요...
카메라 손목 스트랩은 늘 손에 감고 다니고 있는데
카페에서 물방울 조금 튀었다고,
구입하고 사용 첫날 이렇게 기포가 올라 온다는걸 당연한 상황이라 설명하니드릴 말씀은 없네요
요즘 같이 코로나로 인하여 하루에 몇번씩 손을 씻어야하는 시기에 조금의 물 팀도 조심해야한다 하니 사용하기 참 껄그럽다 생각드네요.
라이카동에서 보고 예뻐서 2개나 구입 했습니다.
향후 구입하시는 분들 물팀 발생시 기포 발생됩니다
충분히 감안 하시고 구입하셔야 하네요